오늘 아침에 먹은 사과, 어떤 품종이고 누가 키운 건지 알고 계시나요? 우리나라 농산물 대부분은 생산자의 노력과 노하우보다 공판장의 이름으로만 유통됩니다. 사실 그 뒤엔 많은 농부들의 정성과 노력이 숨어있죠.

농산물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소비자에게 그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덕분에 농가는 합당한 수익을 얻어 농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생산자와 원산지의 건강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많은 유통 업체 구매 담당자도 여전히 중도매인을 통해 거래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샘플과 실제 납품 상품이 다르거나, 정확한 물량 예측이 어려워 자사만의 강점을 살리기 쉽지 않습니다.

현대 소비재 시장에서는 개별 상품의 개성과 품질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브랜딩된 상품을 유통하면 재고 부담과 폐기율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브랜딩된 농산물을 통해 생산자와 유통 바이어를 직접 연결하고, 당사자 간의 협상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조율하며 좋은 거래를 지원합니다.